2022년 제4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2023년 시행계획안 심의

지난 24일 열린 2022년 제 4차 당진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모습. ⓒ허미르
지난 24일 열린 2022년 제 4차 당진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모습. ⓒ허미르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24일 상록수 홀에서 2022년 제 4차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공공위원장 오성환, 민간위원장 김창희) 회의가 열렸다. 30명의 위원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안건 보고에 의하면 2023년 핵심 변화 사업은 △홈케어 서비스 애니맘 사업 △유아숲체험원 조성 △지역밀접 청년창업 단지 조성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기반 조성 △당진복지 네트워크 운영 △읍면동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운영 활성화 △장기요양 요원 처우 개선 등이다. 

이중 홈케어 서비스 애니맘 사업은 예산 1억 5천만원에서 1억으로 감소됐다. 지역밀접 청년창업 단지 조성은 23년 예산에서 매입비가 제외되면서  10억 2200만원에서 1억 7200만원으로 크게 줄었다. 

도심 속 명품 호수공원 기반 조성은 타당성 검토에 따른 사업규모 변경으로 예산이 7억에서 5억으로 삭감됐으며, 당진복지 네트워크 운영은 참여기관 변경에 따른 예산 변경으로 3000만원에서 2200만원으로 삭감됐다. 

장기요양요원 처우 개선은 요양보호사 처우개선에서 장기 요양요원 처우개선으로 조례가 제정됐다. 

오성환 공공위원장은 “노령화 진행으로 당진이 지난 9월 20%가 넘어서 초고령화 사회가 되어 소멸지역으로 발표됐다”며 “복지금액이 부족해 앞으로 예산을 효과적으로 분배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건 보고청취 후 민간위원장협의회 이봉호 회장은 사각지대 예산이 너무 부족하다며 목소리를 높혔다. 

이봉호 회장은 “우리 지역에 사각지대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단체가 많다. 어려운 분들을 발굴을 해서 지원해줄 수 있는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에 김창희 민간 위원장은 “기타 재원이 직접적으로 투입돼 지원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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