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균형발전으로 함께 성장하는 당진시

대호지면 지역 리더와 간담회 모습. ⓒ당진시청 제공
대호지면 지역 리더와 간담회 모습.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16일 대호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대호지면 지역 리더와 간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오 시장과 지역 리더인 대호지면 이장, 조합장, 개발위원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대호만 주변 올레길 조성사업 △역사유적을 활용한 지역 관광명소 개발 등의 대호지 발전 방향 제안이 이뤄졌다.
 
특히 관광명소 개발 요청에 대해서 시는 대호지면의 창의사ㆍ충장사와 같은 애국ㆍ충절 문화재 활용과 남이흥장군 문화제가 지역 대표 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4ㆍ4 독립운동의 본고장인 대호지면이 역사 교육과 문화탐방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지역 리더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허심탄회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오 시장은 “지역 발전의 선봉에서 항상 최선을 다해주시는 지역 리더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간담회에서의 고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금까지와 같이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8일 진행된 대호지면 초도순방에서는 33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으며 그중 31건은 정책에 반영해 검토 및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Tags #당진 #당진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