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 제 34호 발간 출판 기념회 기념단체사진. ⓒ이인화 설립자 제공
내포문화 제 34호 발간 출판 기념회 기념단체사진. ⓒ이인화 설립자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지난 12일 한국도량형박물관(설립자 이인화)에서 내포문화 제34호 발간 출판 기념회가 개최됐다.

34년 전부터 일 년에 한 권씩 나온 내포문화는 올해 34호가 발간됐다. 내포문화 안에는 당진향토문화를 발굴한 흔적과 과정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이번 내포문화 제34호는 당진의 문인인 윤곤강의 문화유산, 문학세계, 업적을 조명하고 당진의 전통문화유산인 ‘합덕 점원리 상궁원 노신제’, ‘우강면 세류리 우물제’, ‘송악읍 한진1리 당제’ 등을 특집으로 다뤘다. 

한국도량형박물관 이인화 설립자는 “올해 내포문화 제34호 발간에 김추윤, 김종권, 신동길, 박부연, 이하경 등의 회원님들이 동참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바쁘신 가운데 새로운 자료를 찾고 답사하여 당진의 뿌리를 찾아 주셨다”며 “당진향토문화에 더 많은 업적을 남겨 당진의 뿌리, 당진의 미래를 여는데 밑거름이 되어 주십사 하는 말씀으로 경의를 표한다. 당진시민분들도 당진의 향토문화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시고, 한국도량형박물관으로 찾아오면 내포문화 책도 볼 수 있으니 시선을 넓게 봐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년 충남해양문화 11월 월례포럼 발표도 같이 열려, 서해안의 마을 제당을 주제로 충남 당진시 송악면 고대리 안섬풍어제를 답사해 그 안의 해안지형과의 관계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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