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출무일 빠지고 해외 선진지 견학 참여한 시의원들
의원출무일 빠지고 해외 선진지 견학 참여한 시의원들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2.11.12 17:00
  • 호수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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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회·심의수·전선아 의원, 지난 10일 필리핀 선진지 견학 동행
당진시의회 전경.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시의회 전경. ⓒ당진시의회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시의회 김명회 의원, 심의수 의원, 전선아 의원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석문면 이장협의회의 필리핀 선진지 견학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명회 의원과 심의수 의원의 지역구는 석문면이며, 전선아 의원은 비례대표다. 이처럼 지역구에서 진행한 필리핀 선진지 견학에 나선 세 명의 의원들은 지난 10일 열린 당진시의회 11월중 의원출무일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를 두고 석문면에 거주하는 시민 김모 씨는 “이태원 참사로 인한 애도 기간이 끝나자마자 시의원들이 해외로 선진지 견학을 나선다는 것이 국민 정서에 맞는지 의문”이라며 “혹여라도 의원 자부담이라면 그나마 괜찮지만, 찬조를 받은 것이라면 문제”라고 시의원들의 선진지 견학 동행을 꼬집었다.

이에 당진시의회 관계자는 “선진지 견학은 의원의 개인 일정으로 시의회에서 어떤 목적으로, 어떻게 가는지에 대해 세부적으로 알지 못한다”며 “다만 견학과 관련한 비용은 동행한 시의원들이 자부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