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여성폭력추방주간 행사
11월 25일 롯데시네마 5관 19시

영화 경아의 딸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영화 경아의 딸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2년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여성폭력의 현실을 알아가고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남녀노소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매체를 통해 여성에 대한 폭력의 현실을 알고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지고자 ‘영화제’로 진행한다.

영화제는 11월 25일 롯데시네마 5관에서 저녁 7시에 진행된다. 상영 영화는 현재 급증하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위해 ‘경아의 딸’(감독 김정은, 2022년 전주국제영화제 수상작)이 상영된다. 

‘경아의 딸’은 헤어진 남자친구가 유출한 동영상으로 인해 어느날 갑자기 무너지는 경아와 딸 연수의 일상을 보여줌으로써 디지털 성범죄의 심각성을 알려준다. 또 “엄마 탓 아니야. 내 탓도 아니고”라는 딸 연수의 생각이 현실에서 그대로 실현될 수 있는지를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영화는 15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고, 선착순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영화관람 후에는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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