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 장학금 전달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당진시지회(회장 임동조)가 21일 당진시청 당진홀에서 당진지역의 학생 및 시민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회장 이재학)가 주최하고, 당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전달식에는 학교장 및 학교 장학위원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통해 선정된 학생을 비롯한 시민 50명이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이외에도 K뷰티인터네셔널(회장 유선영)과 (주)나일코리아(대표 배지혁)가 기증한 기능성화장품 200개(2000만 원 상당), 손세정제 3840개(3000만 원 상당) 등의 물품을 당진시청에 전달했다.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당진시지회 임동조 회장은 “충남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장학회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기 위해 당진시지회도 나눔 실천에 앞장서며, 삶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는 특수 학교 지원 등 다방면으로 장학 사업을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산업재해장애인협의회 당진시지회는 △산재종합상담센터 운영 △산업안전 예방 캠페인 및 사진 전시회 △한국112무선봉사단 산업안전드론단 활동 △산업근로자 추모 위령제 및 행사 등을 통해 산업재해 피해자의 재활과 사회 참여, 자립을 위해 산재장애인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