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읍 안영환 씨 등 2022년 병역명문가 8가문 선정

본인과 아들 2명, 손자 2명이 모두 성실히 현역 복무를 마친 안영환 씨의 댁에 마영관 당진시재향군인회장, 이희자 당진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장과 함께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당진시청 제공
본인과 아들 2명, 손자 2명이 모두 성실히 현역 복무를 마친 안영환 씨의 댁에 마영관 당진시재향군인회장, 이희자 당진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장과 함께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27일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송악읍 안영환 씨 댁을 방문해 병역명문가 문패를 달아드렸다.

병역명문가는 3대 직ㆍ방계 가족이 모두 현역 복무 등을 성실히 마친 가문을 의미하며, 시는 병무청, 충청남도와 함께 병역의무를 명예롭게 이행한 가문이 존경받고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병역명문가를 선정해 문패를 달아드리고 있다.

올해 대전충남지방병무청에서는 △김철호 씨(2대) △김호경 씨(2대) △김기창 씨(2대) △이진형 씨(3대) △이용기 씨(2대) △김재능 씨(2대) △안영환 씨(1대) △허원행 씨(2대) 8가문을 당진시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이날 김영명 부시장은 이 중 본인과 아들 2명, 손자 2명이 모두 성실히 현역 복무를 마친 안영환 씨의 댁에 마영관 당진시재향군인회장, 이희자 당진시 재향군인회 여성회장과 함께 방문해 명패를 달아드렸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국가안보를 위해 대대로 헌신한 병역명문가에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제대 군인들이 군 복무에 자부심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선정된 그 외 7가문은 관할 읍면동장이 방문해 명패를 달아 드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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