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평생학습 한마당 개최

낙서한마당(당진시청 광장에서 낙서한마당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낙서한마당(당진시청 광장에서 낙서한마당으로 엄마 아빠와 함께 그림을 그리고 있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신문=김정아 시민기자] 당진시가 행복한 평생학습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제13회 평생학습 한마당을 지난 15일 개최했습니다.

평생학습 저변확대와 평생학습 기관들의 상호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단체 50여 개와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했는데요. 이번 한마당에서는 당진시 평생학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5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전달됐으며, 개막식을 시작으로 46여 개의 체험·홍보·전시 부스를 통해 쌓아온 학습성과를 전시·발표함으로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기업하기 좋은 도시 당진, 배움으로 평생학습이 디딤돌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는 지역 내 여러 평생학습 기관·단체·동아리 단체가 참여해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소통·화합을 알리기 위한 갖가지 체험행사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패션타투(스킨아트)&네일아트-취학전 아이들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네일아트를 받았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패션타투(스킨아트)&네일아트-취학전 아이들부터 초,중,고 학생들이 네일아트를 받았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놀이서당(제기만들기)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놀이서당(제기만들기)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평생학습 한마당 부스에는 낙서한마당과 전래놀이체험을 비롯한 패션타투(스킨아트)&네일아트, 마음으로 맺는 전통매듭, 내 마음의 정원(장애인·비장애인 통합프로그램), 면천크림커피, 해나루사과 아이스티만들기, 꽃 체험 어디까지 해봤니?(꽃팔찌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다채롭게 꾸며졌습니다.

그리고 4차 산업시대의 맞춤형 드론 인재양성과 연계한 VR·AR체험, 드론체험 등도 운영됐습니다. 참여마당 야외무대에서는 △통기타 두드림 학습동아리(통가터연주) △당진1동 주민자치센터(라인댄스) △우강면 주민자치(하모니카) △송산주민자치센터(경기민요) △석문면 주민자치센터(난타) △합덕읍 주민자치센터(K-pop댄스) 외 11개 단체팀이 솜씨공연대회를 펼치며 시민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우강면 주민자치센터(하모니카)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우강면 주민자치센터(하모니카)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송산주민자치센터(경기민요)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송산주민자치센터(경기민요)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당진1동 주민자치센터(라인댄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당진1동 주민자치센터(라인댄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통기타 두드림 학습동아리(통기타연주)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통기타 두드림 학습동아리(통기타연주)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합덕읍 주민자치센터(K-POP 댄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합덕읍 주민자치센터(K-POP 댄스) ⓒ당진신문 김정아 시민기자

무엇보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대형 행사였던 만큼 시민들의 발걸음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특히, 쌀쌀한 바람에도 부모님의 손을 잡고 한마당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꾸려진 부스를 방문하며, 환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당진시 관계자는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함께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일자리와 함께 언제나 누리는 평생학습, 기반이 튼튼한 질 높은 평생학습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의 삶에 희망이 될 수 있는 평생학습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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