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만 원까지 10% 실시간 캐시백

도서구매 캐시백 사업 홍보물 ⓒ당진시청 제공
도서구매 캐시백 사업 홍보물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역 서점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충남도 인증서점에서 지역화폐로 도서를 구입하는 경우 도서 구매 결제액의 10%를 지원해주는 사업을 올해 말까지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온라인시장 확대와 전자책 활성화 등으로 심화된 지역 서점의 경영 위기 해결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도서 구매 캐시백 지원 사업의 대상은 작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역 서점 인증제에 따라 도에서 인증한 지역 서점이다.

지원금액은 월 최대 1만 원이며, 월 한도 내 도서 구매 시마다 결제액의 10%를 실시간 캐시백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으로 혜택을 받으려면 충남도 인증서점을 방문해 모바일형(QR결제), 카드형 지역화폐로 결제하면 되고 지류 상품권 결제는 불가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당진시민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한 축인 지역 서점의 경영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당진지역 내 충남도 인증서점은 당진서점, 동인당서점, 그림책꽃밭, 한선예의 꿈꾸는이야기, 오래된미래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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