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일 19시30분,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

작은 책방 이야기 드라마극 ‘숙희책방’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작은 책방 이야기 드라마극 ‘숙희책방’ 포스터 ⓒ당진문화재단 제공

[당진신문] 당진문화재단(이사장 박기호)은 드라마극 ‘숙희책방’ 공연을 10월 21일(금) 19시30분에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당진문화재단과 극단 청년극장이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공연으로 작품성 및 대중성 등에서 검증된 국공립 및 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프로그램을 매해 선정하여 지역문예회관에 유치하는 사업이며, 지역주민의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 및 문화 양극화 해소에 기여하고자 한다.

숙희책방은 광주 금남로 골목에 40년 넘게 자리 잡은 작은 책방이 배경이다.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시간여행(타임슬립) 작품으로, 당시의 시민군이 현재 시대를 만난다면 어떨까? 라는 상상에서 시작된 이야기이다. 누군가의 아버지, 어머니, 동생 등 평범한 사람들이 만든 역사를 무대에서 표출하는 드라마극이다.

작가 문의영 씨는 “그 당시 그 곳에 평범한 사람들의 삶이 40년이 지난 지금도 우리의 삶속에 현재진행형임을 이야기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041-350-2911~5)로 문의하거나,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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