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광은 교수, 송우림, 임하은, 최민규, 신민철, 박효나 학생 ⓒ신성대학교 제공
왼쪽부터 김광은 교수, 송우림, 임하은, 최민규, 신민철, 박효나 학생 ⓒ신성대학교 제공

[당진신문] 신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재학생들이 예산군(군수 최재구)과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가 주관한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 대상 수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매년 전국적인 대회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올리는 신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이번 제1회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에서도 대상을 받으면서 명실공이 전국최고의 조리학과로 자리 잡았음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예산군과 함께 외식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한 첫 대회로 지난 16일 예산상설시장 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렸다.

신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지난 6월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예선전을 개최하고 3개 대회 준비팀을 선발, 여름방학기간 동안 준비한 결과 1개팀(박효나, 신민철, 최민규, 임하은, 송우림, 지도교수 박종석)이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것.

이 예산글로벌푸드 챔피언쉽 요리대회는 예산지역의 식재료 5가지를 활용토록 해 수상결과는 △대상(1팀 신성대학교) 충남도지사상과 상금 1,000만원 △최우수상(2팀) 상금 250만원 르꼬르동블루, 세종대학교 △우수상(2팀) 상금 100만원 우송대학교, 혜전대학교가 차지했다.

경연대회의 심사는 백종원, 파브리등 5명 전문가 심사단과 20명의 일반인 현장 맛 평가단이 공정하게 평가해 가능한 한 많은 사람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다른 대회와 차별화된 요리대회를 만들었다.

특히 신성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는 전국 100여개가 넘는 조리학과 중 세계적인 요리학교 르꼬르동블루, 경기대, 세종대, 우송대, 청운대 등 전국 조리팀들과 겨뤄 최고의 상을 받았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

팀을 이끌었던 박효나(2학년) 학생은 ”학교와 학과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하고 예산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해 우리 충남도가 맛의 고장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일조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텔외식조리과 김광오 학과장도 “방학기간에도 쉬지 않고 노력한 학생들이 대견하며 좋은 결과로 이뤄져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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