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강소농 경영체 자립 역량 강화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마무리하고 17일 2022년 여성 강소농 경영지원 성과 평가회를 실시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마무리하고 17일 2022년 여성 강소농 경영지원 성과 평가회를 실시했다.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강소농 경영개선 실천 교육을 마무리하고 17일 2022년 여성 강소농 경영지원 성과 평가회를 실시했다.

시는 경영혁신을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인인 강소농 맞춤형 경영개선 비즈니스 성공모델을 육성하고자 여성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경영 차별화 전략 및 스토리텔링 감성마케팅 교육 △크로스 코칭을 진행하고 3개의 자율 모임체를 조직했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강소농 사업 성과 보고, 우수 자율 모임체 활동 발표, 성과물 전시·시식, 총평 순으로 진행됐으며 농촌진흥청 주간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자율 모임체‘꽃양꽃색’의 성과물이 전시돼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에는 20대에서 60대까지의 다양한 연령대의 농업인이 참여했으며 특히 참여자 중 45%의 높은 비율을 차지한 40대 이하 청년 창업 농업인에게 농업의 트랜드 변화 대처 방법과 발전성 있는 사업 방향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제공해 청년 창업 농업인의 경영 마인드 향상과 역량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조은주 농가 육성팀장은 “당진시는 강소농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이 보조자로 한정된 현재 농업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여성농업인 스스로 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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