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16일까지..자연물 활용한 창작물 전시

산림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진 ⓒ당진시청 제공
산림교육 프로그램 진행 사진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 당진 삼선산수목원은 7일 오전 11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유아숲체험원에서 ‘자연미술제’를 개최한다.

‘자연미술제’는 올해 초부터 삼선산수목원에서 산림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30여 개 기관의 유아 등 600여 명의 아이가 돌ㆍ나무ㆍ열매 등 자연물을 활용하여 만든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창작물을 전시하는 행사로 초ㆍ중학생들이 만든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된 작품들은 아이들이 산림교육전문가와 수목원 곳곳을 관찰하며 각자의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생각을 담아 만든 작품으로, 자연 미술제를 개최함으로써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수목원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자연 미술제 홍보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자연 미술제 홍보 포스터 ⓒ당진시청 제공

특히, 미술제가 시작되는 7일 오전 11시에는 설명회를 진행해 자연 미술제 소개 및 나만의 나무 반지 만들기와 가방 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산림교육 프로그램에서 만들었던 자연 창작물을 가족과 함께 감상할 기회가 부족했다”며 “이번에 진행하는 자연 미술제를 통해 많은 어린이가 숲 체험 활동을 떠올리고 그 추억들을 가족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연미술제’는 수목원 이용객인 누구나 유아숲체험원을 방문해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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