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9월이 끝을 정리한다
10월이 9월에게 손을 흔든다
황금 들녘을 바라보는
울긋 불긋 한 산들이
활짝 미소 짓는다
일출과 노을은
참
정열적이게도 붉다
추수 할 10월에도
농부들의 마음은
참
착잡하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9월이 끝을 정리한다
10월이 9월에게 손을 흔든다
황금 들녘을 바라보는
울긋 불긋 한 산들이
활짝 미소 짓는다
일출과 노을은
참
정열적이게도 붉다
추수 할 10월에도
농부들의 마음은
참
착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