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23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23일 송산종합사회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개관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의 지역복지 증진과 발전에 대한 공적을 기리는 자리를 마련해 주민들을 위한 감사와 공로의 뜻을 전했다.

이번 개관식 10주년 기념행사 1부에서는 △사진전 및 개관 개념 포토존 행사 △식전공연 △축하인사 △유공자표창 △사업영상 보고 순으로 진행했고, 오성환 당진시장, 김덕주 당진시의장, 어기구 국회의원과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해 10주년을 기념한 공연과 기념 영상을 함께 관람했다. 그리고 2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 축하 공연 태진아 효(孝) 콘서트가 진행돼 지역 어른신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그리고 케이터링 및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초청가수 태진아(왼쪽)와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이명철 관장(오른쪽)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또한, 지역 주민 참여 이벤트로 SNS 축하 영상 챌린지 이벤트와 지역주민 온라인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주민 참여도를 높이는 노력을 했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 이명철 관장은 “당진시 최초 종합사회복지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송산종합사회복지관은 당진시에 사회복지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기틀이 됐다”며 “송산종합 사회복지관은 사랑과 행복이 가득한 나눔터로 지역 주민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기관이기에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금까지 살아온 10년 앞으로 10년 변함없이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우리가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가 건립하고 기독교 대한 대한감리회 사회복지재단과 위탁 체결해 운영되는 2012년 4월 개관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복지를 증진시키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례관리 사업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등을 통해 당진 북부지역의 사회복지 거점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

또한 수준 높은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모사업을 유치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 속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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