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바람이 속삭인다
소근소근
해바라기가 미소 짓고
코스모스가 활짝 웃는다
참
금년 가을은
머슥 하게도
그냥 풍년이다
농부들의 마음은
여전히
근심의 그늘로 가득하다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바람이 속삭인다
소근소근
해바라기가 미소 짓고
코스모스가 활짝 웃는다
참
금년 가을은
머슥 하게도
그냥 풍년이다
농부들의 마음은
여전히
근심의 그늘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