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 염원을 담은 평화 메시지 울려 퍼지다
통일 염원을 담은 평화 메시지 울려 퍼지다
  • 이혜진 기자
  • 승인 2022.09.21 11:50
  • 호수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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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당진시협의회,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한마당 개최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통일의 염원을 담은 시민들의 평화 메시지가 역사의 숨결이 서려 있는 삽교천 바다공원에 울려 퍼졌다.

지난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당진시협의회(회장 박영규, 이하 민주평통)가 삽교호 바다공원 평화통일염원탑 광장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기원을 위한 줄다리기 대동 한마당과 남·북 문화 공연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및 관계자, 삽교천 바다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했으며, 모두 하나가 돼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했다. 본 행사에 앞서 식전공연으로 기지시 줄다리기 난타팀의 공연이 준비됐으며, 이후 △개회식 △평화통일 기원 줄다리기 △평화통일 기원 한마당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와 함께 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줄다리기 대동 한마당에는 삽교호 바다공원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해, 우리의 민족인 남과 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의미 있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외에도 △안세진 초청 가수 △당진에 거주하는 북한 이탈 주민의 공연 △통일메아리악단 등남과 북의 색다른 문화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평화통일 4행시 짓기 △평화통일 기원 메시지 적기 △포토존 기념 촬영 등의 부스가 마련돼,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화합의 장이 이루어졌다.

민주평통 박영규 당진시 협의회장은 “꿈같이 생각했던 통일이 아직도 이루어지지 않고 냉전 시대를 유지하고 있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가슴이 아프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우리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기원하고, 평화 공감대를 확신시켜 모두 한마음으로 대동화합의 국가와 민족의 번영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 92조에 근거한 평화통일 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통일에 관한 국내외 여론을 수렴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해, 범민족적 역량의 결집과 그 밖에 대통령의 평화통일정책에 관한 자문·건의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