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사업…함께 누리는 교육ㆍ복지, 생활 속에서 누리는 문화

[당진신문] 당진시는 20일 서면을 통해 문화복지국 소관 업무에 대해 2020년 제8차 정례브리핑을 실시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문화복지국 하반기 현안 사업인 △당진시 문화시설 및 운영 조례 제정 △당진문화재 야행 △평생학습한마당 개최 △보훈회관 신축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강화 △다함께돌봄센터 개소 △여성친화도시 3단계 인증 추진 △장애인의 날ㆍ농아인의 날ㆍ노인의 날 행사 개최 △남부권 공설 묘지 개선 작업을 다뤘다.

문화관광과 소관 업무로 시는 지금까지 개별적으로 조례를 제정해 관리하던 문화시설 설치 및 운영조례를 하나로 통합해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추진하고 당진의 특색있는 농경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합덕제에서 ‘당진 문화재 야행(夜行)’ 행사를 개최한다. 

평생학습과는 기업하기 좋은 당진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 육성을 목표로 추진해온 학습 성과를 다양한 체험과 전시 활동으로 풀어낸 평생학습한마당 축제를 10월 15일 시청에서 개최한다.

사회복지과는 신축한 보훈회관 입주를 9월 중 추진해 보훈회관이 없어 종합복지타운에 입주했던 보훈단체에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보훈 가족들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주민의 사회보장 욕구와 지역 내 복지자원을 고려한 중장기 계획인‘지역사회보장계획’을 수립해 이번 달 내에 충청남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체육진흥과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충청남도 장애인 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 및 마무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반다비 합덕 수영장 건립 △장애인 체육관 건립과 같은 대규모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시민건강증진을 도모한다.

여성가족과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자발적 사업 추진과 2단계 특화사업인 당진형 여성 일자리 지속 추진을 통해 최종 3단계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적극 추진하고 기지초등학교 내‘다함께 돌봄센터’를 9월 중 개소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체계를 구축해 장난감 도서관을 송악문화스포츠센터로 이전 설치해 시민들이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경로장애인과는 장애인ㆍ농아ㆍ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해 인식개선 및 시민의식 전환에 적극 힘써 당진시민 모두가 어우러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역방향으로 조성된 남부권 공설묘지의 평탄화 작업을 통해 혹시 모르는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자연장지 묘역 암석 제거를 통해 안치 공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강학 문화복지국장은 “하반기에도 시민들과 함께 누리는 교육 및 복지와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활동 사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 여건 향상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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