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공인중개사 김인자 대표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 매체 활용
“걱정 해결하는 공인중개사 되고파”

주&인 공인중개사 김인자 대표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주&인 공인중개사 김인자 대표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주&인 공인중개사사무소의 김인자 대표는 “공인중개사는 지역을 안내하는 사람”이라며, “우리는 당진을 찾아온 사람들에게 지역을 소개하고,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는 전문 가이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한다. 

이런 김인자 대표의 공인중개사 직업에 대한 자부심과 특별한 의미는 사무소 이름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람들은 공인중개사보다는 부동산이라는 단어를 더 익숙하게 생각한다. 그러나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중요성과 직업의 의미를 강조하고, 호칭을 알리기 위해 김인자 대표는 명칭을 공인중개사 사무소로 변경했다. 

주&인 공인중개사 전경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김인자 대표는 ‘주&인’이라는 이름을 지은 이유를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소비자가 주인이 되는, 그 과정을 안내하는 곳이다. 사람들과의 만남을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이렇게 이름을 지었다”고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자신감과 소비자를 대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이처럼 공인중개사 직업에 대한 애정을 가지고 22년 동안 한길을 걸어온 김인자 대표는 성실하고 진실하게 손님을 대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시장을 파악하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자기개발을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김인자 대표는 물건이 접수되면 발 빠르게 현장을 답사한 후 매물을 분석해 정보를 공유한다. 

이는 김대표가 운영하는 네이버 부동산에 등록된 매물 갯수, 블로그, 카페, 유튜브 등의 다양한 활동을 보면 그녀의 부지런함을 알 수 있다. 

주&인 공인중개사 사무소는 특정한 분야만 하지 않고, 토지, 주택, 상가, 아파트, 빌라 등 다양한 종류의 매물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김인자 대표는 주&인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부동산 종합 예술을 하는 곳이라고 말한다. 특히 당진 토박이로 지역에 대한 정보도 많으며, 그동안 다져놓은 기반으로 당진 시내권 뿐 아니라 당진 전 지역의 매물을 보유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유튜브 방송을 하고 있는 주&인 공인중개사 김인자 대표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주&인 공인중개사 내부 모습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김인자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소비자의 욕구도, 매체들도 다양해지고 있기에 발전하기 위해선 공부해야 한다”며 “법적인 문제, 소비자 심리, 지역의 발전 방향 등 어느 하나 소홀히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최근에 드론을 배워서 촬영도 하고, 영상을 편집해 유튜브로 매물을 소개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는 그동안 부족했던 상가 매물에도 관심을 갖고 도전할 생각”이라며 “부동산 리듬에 흔들리지 않고 안정되고, 편하게 소비자에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아 당진에 대한 정보조차 없었던 시절, 당진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지역을 소개하고 알맞은 정보를 알려주기 위해 공인중개사를 시작했다는 김인자 대표.

그는 계약을 꼭 성사시키겠다는 마음보다는 이러한 진정성 있는 마음으로 지역의 가이드 역할을 하다 보니 소비자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수입이 생겼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인중개사를 하면서 시야도 넓어지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오히려 자신을 찾아와준 소비자들에게 고맙다며 당부도 아끼지 않았다. 

김인자 대표는 “가끔은 공인중개사를 계약만 신경 쓰는 사람으로 오해하는 분들도 있다. 집이 팔리지 않아서 걱정하는 사람, 자신에게 맞는 집을 찾아 고민하는 사람, 좋은 상가를 구입해 업종이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 이 모든 사람의 걱정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매물을 소개하고 딱 맞는 새로운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진심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정확한 안내를 위해서 공인중개사를 찾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명확하게 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인자 대표는 “매도인과 매수인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고, 나를 찾아온 사람들의 걱정을 함께 고민해주고 도와주는 것이 나의 역할이자, 의무”이라며 “앞으로도 이 마음 변하지 않고, 계속 공부하고 성장해가며, 주&인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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