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까지 중점관리품목 가격 공표 및 가격 표시제 집중 점검 

[당진신문] 당진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최근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소비자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공표 및 가격 표시제를 집중 점검한다.

시는 5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물가안정을 위해 공무원과 물가 모니터링 요원으로 구성된 합동 지도‧점검반을 구성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추석 성수품 수급 및 가격 동향을 파악한다.

각 현장에서 파악된 사과, 배 등의 주요 성수품과 외식 메뉴에 대한 물가 동향은 당진시청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물가 정보)에 공표된다.

또한 시는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판매‧단위가격 표시 및 권장소비자가격 표시에 대한 이행 여부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한영우 지역경제과장은“농·축산물 및 원자재 가격 상승, 명절맞이 성수품 수요 증가 등으로 외식업, 개인서비스요금이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소상공인연합회·상인회 등에 가격 부당 인상 등 자제를 요청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합동 점검을 통해 시민 분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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