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만 당진시민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6회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2018년 제5회 시민체육대회때 모습. ⓒ당진시청 제공
17만 당진시민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6회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은 2018년 제5회 시민체육대회때 모습. ⓒ당진시청 제공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17만 당진시민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인 제6회 시민체육대회가 오는 11월 5일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시민체육대회는 2018년을 마지막으로 4년 만에 열리는 것으로, 코로나 19로 침체되어있는 시민의 활력을 북돋아 주고, 승부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체육대회에는 약 1만 5000여 명의 14개 읍·면·동 시민과 출향인이 참가할 예정이며,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한궁 △승부차기 △800M 계주, 총 6개 종목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그리고 체육대회가 끝난 후에는 읍·면·동 노래자랑과 경품추첨도 진행할 계획이다.

당진시체육회 인치광 사무국장은 “4년 만에 열리는 시민체육대회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당진시체육회와 14개 읍면동 체육회가 머리를 맞대고 색다른 변화를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해서 다채로운 시민체육대회가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 읍면동 나아가 당진시의 화합을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9월 말까지 시민체육대회 참가 신청을 받아 10월에는 대진표 추첨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축구 종목은 10월 29일 보조축구장과 석문 A구장에서 예선과 8강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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