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홍성까지..당진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당진신문] 당진시는 2022년 추석 명절을 맞아 8월31일부터 9월7일까지 서울과 충남 각 지역에서 당진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직거래로 구입할 수 있는‘한가위 맞이 당진 농부들의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서울 서초구청(8.31~9.2.) △서울 강북구청(9.1.~9.2.) △서울 영등포구청(택배 판매) △면천 휴게소(9.3.) △행담도 휴게소(9.3.~9.4.) △면천 창고(9.3.~9.4.) △당진시청(9.5.) △충남도청(9.7.)에서 12일간 진행한다.

특히 5일 당진시청 광장에서 16시까지 운영되는 직거래 장터는 20여 농가가 참여해 사과, 배부터 야콘, 오크라 등 다양한 농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할 뿐 아니라 수제 맥주 시음과 떡메치기 시연을 준비해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장터를 준비했다.

김기창 농식품유통과장은 “금년 한 해 봄가뭄 등으로 농산물 생산과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신 당진시 로컬푸드협동조합 등 관계 기관에 감사하다”며 “저렴한 가격으로 맛 좋고 품질 좋은 당진시 농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에서 즐거운 한가위 명절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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