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3동 주민자치회(회창 황규찬)와 당진 3동(동장 이제석)이 25일 원당공원 일원에서 주민총회 돌봄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3동 주민자치회(회창 황규찬)와 당진 3동(동장 이제석)이 25일 원당공원 일원에서 주민총회 돌봄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신문=허미르 기자] 당진3동 주민자치회(회창 황규찬)와 당진 3동(동장 이제석)이 주민총회&돌봄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25일 원당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행사는 1부 별별마켓&버스킹, 2부 당진 3동 주민총회, 3부 스스로 돌봄 & 서로 돌봄 토크 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주민들이 나와서 버스킹을 구경하며, 노래 부르고 박수도 치며 지쳤던 일상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별별마켓에서는 옷과 악세사리 등을 판매했는데, 특히 눈에 띠는 곳은 ‘제이테라조 스튜디오’였다. 수성 아크릴 레진 기반의 신소재로 신소재 ‘제스모나이트’로 제작됐다. 휘발성 유해 물질이 첨가되어 있지 않아 인체에 무해 한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진 인테리어 오브제나 캔들홀더 또는 인센스 홀더를 판매한다.

행사는 1부 별별마켓&버스킹, 2부 당진 3동 주민총회, 3부 스스로 돌봄 & 서로 돌봄 토크 콘서트 순서로 진행됐다.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제이테라조 이진아 사장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제이테라조 이진아 사장은 “이번이 프리 마켓 두 번째로 관계자분이 소개해주셔서 참여할 수 있었다. 전부 핸드메이드로 만든 것이고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만들어져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2부 당진3동 주민총회에서는 △당진3동 둘레길 걷기대회 △돌안돌안 페스티벌 △행복한 우리마을 그림그리기 사생대회 △당진3동 경제 활성화 프로젝트 △당진3동 홍보 영상 제작 △당진3동 퍼머컬처 키친 가든 만들기 △당신을 위한 ‘진심하우스’ 돌봄 활성화까지 총 7개의 마을의제가 발표됐다. 주민들은 의제 하나하나의 설명을 듣고 마지막에는 찬·반 투표를 했다. 현장에서 했던 투표는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진행하는 모바일 투표와 합산해서 발표할 예정이다. 

당진3동 주민자치회 황규찬 회장 ⓒ당진신문 허미르 기자

당진3동 주민자치회 황규찬 회장은 “주민총회가 3년만에 대면으로 이루어져 감회가 새롭다. 우리 가족을 위한 것, 마을을 사랑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당진 3동은 두가지 틀로 행해져야 한다. 하나는 소통과 화합이고 하나는 돌봄이며, 이 주제로 우리가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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