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25일 시청 당진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을 대상으로 ‘2021년 교육경비 보조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교육경비 성과공유회는 전년도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용재 당진교육지원청 교육장 및 교사를 비롯한 교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성과와 사례 공유, 우수학교 5개 학교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우수사례 시상에서 합덕 신촌초는 소규모 초등학교 특성화 사업“꿈바라기 JUMP UP으로 글로벌 신촌 미래 HIGH!”를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해 보조사업 최우수 학교로 뽑혔고, 우수상은 당진초‧신평고, 장려상은 당진중‧송악중이 선정됐다.

오시장은 “정확한 교육 수요 파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공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충분히 반영해 당진시 교육여건이 한 걸음 더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지난해 교육경비 보조사업으로 관내 고등학교 이하 각 학교에 38개 사업(소프트웨어 분야 28개, 하드웨어 분야 10개), 총 69억 원을 지원해 36개의 사업에서 성과목표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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