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4명에 3억 3300만 원 장학금 전달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재단법인 당진감리교회 장학회(이사장 방두석)가 2022년 제27기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단법인 당진감리교회 장학회에서는 지난 8월 5일 당진고등학교, 당진정보고등학교, 호서고등학교 등 10명의 고등학생과 신성대, 세한대 등 10명 대학생 총 20명의 장학생을 선정했다. 고등학생 10명에게 각각 50만 원씩 500만 원과 대학생 10명에게는 각각 100만 원씩 1000만 원 총 1500만 원의 장학금을 8월 5일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또한, 당진감리교회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도들과 아픔을 나누고자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생 13명에게 100만 원씩 총 1300만 원을 14일 당진감리교회 내 사랑나눔까페에서 전달했다.
당진감리교회 장학회 방두석 이사장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은 하지 않고, 학생 개인 계좌로 지급했다”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이 학업을 꾸준히 지속할 수 있도록 학비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5년 4월 창립총회 개최 이후 같은 해 6월 재단법인 당진감리교회 장학회가 설립됐다. 설립 이후 장학회는 2022년까지 총 484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총 3억 3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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