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명철)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개념 확립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중·고등학교 1~3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제20기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진행했다. 

제20기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서는 청소년 자원봉사에 대한 기본개념과 역할에 대한 교육과 함께 장애인 인식개선을 주제로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당진시지회와 연계해 시각장애인 인식개선 및 장애인 안내교육이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디퓨저와 점자편지가 전달됐다.

아울러 지역사회 내 청소년자원봉사활동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영상, 포스터 등 온라인 캠페인을 위한 공모도 진행됐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한 송산중 1학년 최인서 학생은 “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분들께 직접 시각장애에 대한 교육을 듣고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면서 그동안 장애에 대해 가졌던 편견과 오해를 깰 수 있었으며 장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가진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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