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는 9월 4일까지 1,150가구를 대상으로 ‘2022년 충남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매년 충청남도 주관으로 당진시를 비롯한 도내 15개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하는 충남사회조사는 충남도민들의 삶을 양적·질적으로 측정하여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조사항목은 △건강 △가구와 가족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등 충남도 공통항목(51개)과 결혼과 출산에 관하여 묻는 당진시 특성 항목(12개)로 주민들의 의식 및 사회적 관심사를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조사방법으로는 현장 방문조사를 원칙으로 실시하되, 응답자의 편리성을 위해 인터넷 조사와 전화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는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통계청 나라통계시스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수집된 조사 자료는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충남도 및 당진시 정책 수립의 기초가 된다”며 “조사 대상 가구의 적극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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