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챔버오케스트라·문화예술창작소 내숭

[당진신문] 당진시 전문예술단체 ‘당진챔버오케스트라’와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이 충청남도에서 시행한 2022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2022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은 공연예술단체와 공공 공연장 간 상호협력을 통해 우수작품 제작 및 발표 촉진과 공연장 가동률을 제고하여 예술단체의 안정적인 창작활동 조성 마련 및 시민의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당진챔버오케스트라와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은 사업비 총 1억 4350만원을 충청남도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으로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한다.

당진챔버오케스트라는 2013년 3월 당진챔버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연 1회 이상의 정기연주회(2013년~2021년), 청소년을 위한 연주회, 소규모 앙상블(아트챔버)을 구성하여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등 지역 예술의 발전과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왔다.

문화예술창작소 내숭은 2016년 11월 창립해 가정식 백반 맛있게 먹는법(2017) 창립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친구들아 사랑해(2016), 안국사 배바위(2018), 동동이네 할머니(2019), 봉화산 봉수대(2019), 자모산의 전설(2020), 네 마음을 보여줘(2020), 1.5℃(2021) 등의 창작작품을 발표했다. 또한 마을 공동체 ‘회춘유랑단’ 연극동아리 활동, 청소년 연극반을 운영하고 당진 지역의 연극 분야 저변확대에 힘쓰고 있다.

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앞으로 당진챔버오케스트라, 문화예술창작소 내숭과 협업하여 7월부터 12월까지 당진문예의전당 외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문화예술 단체로 당진 시민들에게 문화를 향유 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주단체와 당진문예의전당이 상생을 통해 지역문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협력관계로 행정 제반적인 모든 것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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