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8명 꽃보다트로트팀 결성
이유진 회원 연호문화축제 대상

당진 백세공연예술협회가 지난 16일 제1회 충남트롯경연대회에서 윤수현의 손님온다를 댄스와 노래로 실력을 마음껏 펼쳐 대상을 수상했다. ⓒ백세공연예술협회 제공
당진 백세공연예술협회가 지난 16일 제1회 충남트롯경연대회에서 윤수현의 손님온다를 댄스와 노래로 실력을 마음껏 펼쳐 대상을 수상했다. ⓒ백세공연예술협회 제공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당진 백세공연예술협회가 각종 가요경연대회에서 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백세공연예술협회는 당진에 주부들로 구성된 백세공연단과 라온제나가 소속돼 있으며, 지난 16일 회원 8명은 꽃보다트로트 팀을 결성해 제1회 충남트롯경연대회에서 윤수현의 손님온다를 댄스와 노래로 실력을 마음껏 펼쳐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에 많은 경연대회에서 각종 상을 휩쓸며 노래 실력을 인정받은 회원 이유진 씨는 지난 17일 열린 제5회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시민화합가요제에서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열창하며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7일 열린 제5회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시민화합가요제에서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열창하며 대상을 수상한 회원 이유진 씨 ⓒ백세공연예술협회 제공
지난 17일 열린 제5회 합덕제 연호문화축제 시민화합가요제에서 송가인의 엄마 아리랑을 열창하며 대상을 수상한 회원 이유진 씨 ⓒ백세공연예술협회 제공

이유진 씨는 “백세공연예술협회는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40대 주부들로 구성돼 있다”면서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것을 넘어서 지금은 실력 향상에도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백세공연예술협회 윤정현 단장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공연 봉사를 주로 한 백세봉사단과 라온제나가 함께 활동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활동을 통해 지역에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백세공연예술협회 회원 명단

△백세공연단-윤정현, 이유진, 최건철, 필효홍 △라온제나-김동숙, 김지현, 김은영, 이경랑, 조영미, 채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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