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카약과 래프팅 등 체험 무료 운영

[당진신문] 당진시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왜목마을 일원에서 다채로운 해양 레저스포츠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시는 오는 23일부터 내달 7일까지 세일링 요트와 카약, 서프보드, 딩기요트, 래프팅 등 총 5개 체험 종목을 왜목마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1일 전했다.

요트 아카데미와 일반종목 체험으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현장 체험은 물론 응급처치법과 수상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함양에도 도움이 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사전 예약을 받고 있으며, 요트 종목은 온라인 예약만 가능하고(네어버 검색창에 “왜목마을요트” 검색) 그 외 종목은 세한대학교 산학협력단(☎041-359-6122 / 010-3784-2300)에 이메일 (likj100@sehan.ac.kr) 또는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의 당진시민은 물론 휴가철을 맞아 당진을 방문한 관광객 모두가 아름다운 왜목마을 바다에서 해양 레저스포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른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시원한 바다에서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고,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왜목마을과 해양 레포츠를 안전하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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