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까지, 고혈압·당뇨병 환자 위한 치유 음식 선착순 접수

[당진신문]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중)는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를 위한 치유 음식 체험교육을 8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총 8회에 걸쳐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치유 음식이란 질병을 치료하고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음식으로, 이번 교육은 고혈압, 당뇨 등 치유가 필요한 시민 총 20명을 대상으로 유형별 맞춤형 식생활 실천교육과 건강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고혈압과 당뇨를 앓고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 및 이메일(db7245@korea.kr)로 8월 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불규칙한 식생활과 염분의 과다섭취, 기름진 음식 등으로 고혈압 및 당뇨 유병자가 매년 증가하고 연령층 또한 낮아지고 있다”며 “교육을 통한 올바른 식생활 실천으로 당진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 생활자원팀(☎041-360-632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2월부터 이번 달까지 재가 암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3기에 걸쳐 치유 음식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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