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직장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박원종 후보가 당선됐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지난 1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직장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박원종 후보가 당선됐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충남지부 당진시 지회장에 박원종 후보가 당선됐다.

지난 1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직장 선거가 진행됐다. 이날  충남지부 당진시 지회장 선거에는 기호 1번 공용민 후보와 기호 2번 박원종 후보가 출전했다.

투표 결과 당진지역 371개 중개업소 중 305명으로 구성된 선거인 225명(74%)이 투표했으며, 이 가운데 기호 2번 박원종 후보가 130표를 득표해 93표를 얻은 기호 1번 공용민 후보를 제치고 최종 당진시 지회장에 당선됐다.

박원종 후보의 주요 공약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공식 어플 ‘한방’ 활성화를 통한 광고비 절감 △부동산거래 활성화 대책을 모색 및 당진시의 부동산정책에 반영 △무자격, 무등록, 불법중개행위의 근절을 위한 제도 및 시행 활성하 △각종 (교육)위원회 등을 구성해 회원 참여 활성화 △지회활성화를 통한 업권수호 및 회원의 권익 신장 등이 있다.

지난 13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3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조직장 선거가 진행된 가운데 박원종 후보가 당선됐다.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박원종 지회장은 “지회장 선거와 관련해 지지해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그리고 선거운동원과 관련된 분들에게도 수고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같이 경쟁했던 공용민 후보에게 위로와 감사를 드리고, 선거로 잠시 분열된 회원들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13대 당진시지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지회로 나아갈 것이며, 회원들과 하나되어 공인중개사의 위상을 높이고, 회원들이 일하고 싶은 당진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당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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