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송악읍 반촌리 379-9(동진아파트 인근, 반촌로)에 있는 커브길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 제공
지난 11일 송악읍 반촌리 379-9(동진아파트 인근, 반촌로)에 있는 커브길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지난 11일 송악읍 반촌리 379-9(동진아파트 인근, 반촌로)에 있는 커브길에서 트레일러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지시 119안전센터에 따르면 11일 15시 44분경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고, 내리막길에 커브가 급한 구간에서 속력을 줄이지 않아 트레일러가 전복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사고에 △구급차 1대 △사다리차 1대 △펌프차 1대 △소방관 9명이 동원됐다.

기지시 119 안전센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고, 내리막길에 커브가 있는 길에서는 속력을 줄여야 사고를 피할 수 있다”며 “특히 트레일러 같은 차량은 높이가 있어 사고 위험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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