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계획동아리 ‘첫 만남의 날’ 개최..각계각층 주민 참여

[당진신문] 당진시 송악읍 주민자치회(회장 최창규)는 지난 11일 송악읍주민자치센터 세미나실에서 올해 주민총회 의제 발굴을 위한 마을계획동아리 “첫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주민자치회는 2022년 주민총회에 제안할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을계획 동아리에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주민들이 참여해 총 57명으로 최종 구성됐다. 
  
이번 첫 만남의 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1부에선 송악읍 주민자치회 및 사업 소개를, 2부에서는 의제 발굴 워크숍이 진행됐다.

향후 마을계획동아리는 지역주민들의 참여와 토론을 통해 마을 자원을 찾고, 이를 토대로 마을에 필요한 계획수립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1차~3차 의제 발굴 워크숍을 거쳐 선정된 주민총회 의제 및 사업들은 최종 협의를 거쳐 8월 중 개최될 주민총회에서 최종 확정돼 추진될 예정이다.

최창규 송악읍 주민자치회장은 “다양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 발굴 및 실행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송악읍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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