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 위태로워..사업 및 보조금 과감히 정리”
“민생경제 위태로워..사업 및 보조금 과감히 정리”
  • 지나영 기자
  • 승인 2022.07.09 12:00
  • 호수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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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대 당진시의장 김덕주 의원..“당진항 복합항만 특별위 구성”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제4대 당진시의회 전반기 2년을 이끌어 갈 김덕주 의장은 개원식에서 “현장 중심의 일하는 의회, 책임 있는 견제와 감시로 신뢰받는 의회, 전문성 있는 정책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번 당진시의회는 여·야에서 각 7석씩 동률을 이뤄 의장 선출 과정부터 의원들 간에 갈등을 겪어야 했지만, 김덕주 의장은 초선이지만 과거 공직생활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등의 경험을 토대로 의회를 바르게 이끌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김덕주 당진시의장을 만나 의장 당선 소감과 앞으로의 의정 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초선으로 당진시의장에 선출됐다. 당진시의회를 대표해 이끌어 가는 의장에 당선된 소감과 앞으로 각오는?

먼저 당진시 4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17만 당진시민과 동료의원 한분 한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지만 의결기관의 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시의회가 시민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인 만큼 시민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동료의원들과 함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겠다. 

●전반기 원 구성 과정에서 당진 여·야 간에 불협화음이 감지됐다. 앞으로도 여야가 대립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는데, 어떻게 봉합할 것인가?

국민의힘 의원 7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7명으로 구성된 당진시의회 상황으로 당간 이견에 의해 의장단 선거 시 갈등이 있었던 것은 맞다. 하지만 저의 과거 공직생활과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위원장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대화를 위하여 의원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많이 갖도록 노력하겠으며, 머리를 맞대어 함께 고민하다 보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확신한다. 

●당진시의장과 당진시장이 국민의힘 소속이다. 의회 구성이 여·야 각각 7석씩 동석이지만, 당진시 집행부 견제기능이 떨어질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이에 대한 입장은?

7월 4일 상임위원회 원 구성 시 의원님들의 합의를 통하여 총무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 3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3명으로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는 국민의힘 의원 3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4명으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도록 구성하여 견제 기능이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

●당진시의 주요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며,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현안은?

현재 민생경제가 위태로운 실정이다. 금년 6월 우크라이나 사태의 장기화 및 글로벌 공급망 차질 등 IMF 외환 위기 이후 23년 7개월 만에 월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최고치인 6% 상승했으며 앞으로 8%로까지 오를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으로 시민들 특히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당진시에서는 불필요한 사업 및 보조금 등 과감하게 정리하여 우선 민생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 

또한, 당진시의 숙원인 석문국가공단 용지의 분양 및 공장 유치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당진항을 복합항만으로 개발하여 지역업체의 물류 비용을 절감하고 친수시설 조성을 통하여 해양레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유도하여야 한다.

●의회 운영에 중점 방향은 무엇인가?

제3대 당진시의회에서 추진한 제2서해대교 조기 건설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우선 당진항 복합항만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당진항 복합항만이 조기 건설되어 기업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 
또한,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하여 현장에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듣고 많은 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겠다. 

●당진시민들에게 인사 말씀 부탁드린다.

저에게 제4대 당진시의회 의장을 맡겨 주신것에 17만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은 당진시의 올바른 성장과 발전을 위하여 꼭 필요한 일이다. 
앞으로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자세히 살펴보시고 잘한 일은 격려하여 주시고 시민에게 불편을 초래한 일은 질책과 고견을 부탁드리겠다. 풍요롭고 살기 좋은 당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