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현수
이제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올 한해도
반은 보내었으니
봄일에 지친 몸
시원한 그늘에서
풀벌레 노래와
매미 소리 들으며
이 여름
그늘에 누워서
한가로이 떠도는
구름과 벗하여도
좋겠어요
당진신문
djnews@hanmail.net
이제 그늘에 앉아서
잠시 쉬어도
좋을 것 같아요
올 한해도
반은 보내었으니
봄일에 지친 몸
시원한 그늘에서
풀벌레 노래와
매미 소리 들으며
이 여름
그늘에 누워서
한가로이 떠도는
구름과 벗하여도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