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무일 종료 후 피해 지역 방문해 응급복구 현장 살피고 복구계획 점검

[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김덕주)는 7일 제4대 당진시의회 첫 출무일 종료 후 집중호우 피해지역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지역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기를 막 시작한 시의원들은 피해를 입은 용연동 소류지와 정미면 소재의 염솔천 일대의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현장을 꼼꼼히 살피며 응급복구된 현장을 살펴봤다. 또한 추후에 진행될 복구계획 및 복구내용도 철저히 점검했다.

용연동 소류지는 제당, 포장도로, 휀스가 유실되고 농경지가 매몰되어 농경지 퇴적토를 정비하고 하천 제방을 복구했으며 복구계획을 수립하여 여수토 정비, 제당 내측 사면 복구, 소류지 준설 등을 할 계획이다.

정미면 소재의 염솔천은 호안 및 제방이 유실되고 철교 및 수목이 전도되는 등의 피해가 있었다. 마대 쌓기 등 응급복구를 하였으며 추후 예산을 확보하여 염솔천 수해 피해에 대한 복구공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덕주 의장은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복구 시 의회가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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