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유홍종 전 충청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이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상을 받았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6월 30일 유홍종 전 충청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이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상을 받았다. ⓒ충청남도교육청 제공

[당진신문=이혜진 기자] 6월 30일 유홍종 전 충청남도교육청 행정국장이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홍조근정훈상을 받았다. 

홍조근정훈상은 근정훈장의 셋째 등급의 훈장으로 공직자로 33년이상 재직하며 그 맡은 직무에 정려하여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유홍종 전 행정국장은 당진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으로 근무하는 동안 면천 읍성 안에 있던 면천초등학교를 시내로, 채운동에 있던 교육청사를 대덕동으로 이전했으며, 당진도서관을 채운동으로 증축·이전하는 등의 중요한 사업을 수행했다.

또한 충청남도교육청에서 예산과장, 총무과장, 기획국장, 행정국장 등 다양한 주요 보직을 맡으며, 대덕초와 특수학교인 당진꿈나래학교 건립 등의 학교 설립 업무를 담당했다. 

유홍종 전 행정국장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41년 동안 근무하면서 공·사립 학교를 지원하고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서 노력한 결과, 3급 공무원의 직급인 부이사관으로 명예로운 훈장을 받으며 퇴직했다. 

유홍종 전 행정국장은 “철부지 나이에 공직에 입문하여 41년이라는 세월 동안 천직으로 알고 업무에 매진했다”면서 “공무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안되는 이유보다는 되는 이유를 찾아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 더 많이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다.     


유홍종 전 행정국장은

면천면 삼웅리 출신
면천초등학교 졸업
면천중학교 졸업
예산고등학고 졸업
한밭대학교(전 대전산업대) 환경공학과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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