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

[당진신문] 행복한 가정가꾸기 실천대회 및 제29회 새마을여인상 시상식이 6일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열린 가운데 김명자 석문면새마을부녀회장이 새마을여인상 본상, 권오철 당진3동새마을부녀회장이 모범부녀회장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새마을여인상은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새마을운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기 위해 1994년에 제정한 시상제도다. 

이번 시상식은 충청남도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 5월 충남 15개 시·군의 사례발표를 통해 새마을여인상 대상 1명과 본상 14명, 모범부녀회장 15명이 선정됐다. 

새마을여인상 본상을 수상한 석문면새마을부녀회 김명자(67세, 여)회장은 △사랑의 김장담가주기 8200포기, 820가정 △생명나무식재 1000주 △무연분묘 벌초작업 10회(매년 600기) △도로변 꽃길 가꾸기 △명절맞이 어려운 이웃돕기 140가정 △경로잔치 8회 △환경정화활동 연4회(석문방조제, 도비도, 왜목마을 등) △코로나19관련 이웃돕기 면마스크 제작 700개, 방역활동 및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백신접종 안내봉사 등 지역사화를 위한 헌신과 더불어 함께 사는 공동체 사회 만들기에 열정을 쏟은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모범부녀회장을 수상한 당진3동 새마을부녀회장 권오철(62세, 여)회장은 △도로변 꽃길가꾸기 △정월대보름 음식나누기(50세대, 총 4회) △어려운 이웃 김장담가 주기(500포기, 60세대 총4회) △안전지킴이 야간 방범활동(연 20회) △무연분묘벌초 4회(연 130기), 국경일 도로변 태극기 달기(연 3회), 복지센터 급식봉사(연 3회) 등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열정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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