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조금초 김종서 총동문회장, 성정순 조금초 교장.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사진 왼쪽부터 조금초 김종서 총동문회장, 성정순 조금초 교장.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당진신문=지나영 기자] 조금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김종서)가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일 조금초등학교 만세관에서 열린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는 난타공연과 조금초 재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고, 제작한 100주년 기념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원로동문·재학생 기념품 전달, 감사패 수여 교가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 총동문회에서 제작한 기념비 제막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총동문회는 100주년을 기념하며 조금초 출신 한윤기 화가의 기념작품을 학교에 전달했으며, △조금초 성정순 교장 △29기 동문 김선태 △31회 동문 남기호 △조각가 김준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조금초 100주년 기념비 ⓒ당진신문 지나영 기자

김종서 총동문회장은 “배움에 대한 열망과 사랑 덕분에 조금초 100주년을 맞이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시간을 돌아봤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후배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 후배들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일이 가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1922년 개교해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조금초등학교는 지금까지 513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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