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이웃사랑 실천
다양한 사회활동 선도

84회가 성금을 전달했다.
84회가 성금을 전달했다.

[당진신문] 당진시 관내 고등학교를 1984년에 졸업한 사람들이 2012년 12월에 결성한 모임인 ‘84회’(회장 강선철)가 최근 당진시 대호지면 출포리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며 주변을 훈훈하게 했다.

84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당진상고·신평고·송악고·합덕고·호서고·외지 고등학교 졸업자 등 학교별 5명씩 참여해 구성된 모임으로, 2014년도부터 현재까지 지역사회에 약 12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성금 기탁뿐 아니라 화재감지기 설치, 홀몸노인 및 저소득 청소년 지원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몸소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선철 회장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와 기부문화를 활성화하는 데에 이바지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확산하는 단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회원으로 동참한 조한영 대호지 면장은 “코로나19로 최근 3년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더욱 많아졌다”며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84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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