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적인 혈액 부족에 힘 보태..임직원 및 협력사 지속적 헌혈 참여

[당진신문] 한국동서발전(주) 당진발전본부(본부장 임승환)는 29일 발전소 소내에서 고질적인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한 ‘사랑의 헌혈 봉사활동’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당진발전본부에서 진행한 헌혈 릴레이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기념하여 지속적인 헌혈 문화를 재정착시키기 위해 준비됐다.

헌혈 차량에는 당진발전본부 임직원뿐만 아니라 한전KPS㈜, 한전산업개발㈜, ㈜일진파워, ㈜금화PSC, ㈜수산이앤에스 등 수많은 협력사 직원들이 동참해 더 큰 나눔을 실천했다.

당진발전본부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되면서 시민들의 헌혈 발걸음이 재개되었다는 반가운 기사를 접했다”면서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고 헌혈을 통해서만 공급되는 만큼, 우리 임직원과 협력사들이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당진발전본부는 2004년부터 매년 사랑의 헌혈릴레이에 동참하는 등 혈액 부족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 혈액의 안정적인 공급에 힘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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