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기업 간 상생으로 당진 경제 회복 파란불

[당진신문] 당진시는 지난 27일 충남산학융합원 회의실에서 석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체 20여 곳을 대상으로 ‘기업이 알아야 할 시정 및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서산합동방재센터, 충남산학융합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석문경영자협의회가 참석한 가운데 주요시책 홍보 및 협조사항과 더불어 중대재해법 관련 사례공유(서산합동방재센터), 산학융합원 활성화 공지(충남산학융합원)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교육에 참석한 당진시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관내 기업체 지원을 위해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관내 업체 우선 계약 권장, 산학협력 연계사업,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육성 정책 등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운 위기에 직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과 기업의 상생을 강조하며, 자리를 함께한 모든 기업체에 △지역업체 이용 활성화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가 이용 △지역 우수 인재 채용 협조 등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사단법인 설립 예정인 ‘석문경영자협의회’의 법인화가 코앞으로 다가오며 석문국가산단 내 입주기업 간의 정기적인 소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본환 경제환경국장은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체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 속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 당진경제의 빠른 회복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더 많은 기업과 함께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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