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당진시의회(의장 양기림)는 23일 신성대학교 보건과학관 소강당에서 제4대 당선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당선인 14명과 의회사무국 직원과의 첫 만남의 자리를 겸한 이번 워크숍은 신규 및 재선 의원들에 필요한 주요 현황에 대한 설명과 의정활동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했다. 

당진시의회 양기림 의장의 환영 인사와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에 이어 시의회의 일반적인 현황 및 주요 당면일정을 안내했다. 또한, 재산등록, 겸직(변경) 등 신고의무 사항과 회기운영계획에 대한 설명 등 의원신분으로서 알아야 할 내용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양 의장은 환영 인사에서 “제8대 지방선거 결과, 당진시민께서 제4대의회에 여야 동석 의석을 주신 것은 여·야 균형을 통해 더 나은 당진시 발전을 도모하라는 뜻이라 생각한다며 소통을 통한 화합의 의정활동을 펼쳐주시길 당부한다”며 “저를 포함한 시민들이 당선의원님들께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지금의 초심을 잃지 말고 시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며 제4대 의회가 시민을 위한 의회로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언제나 열렬히 바라겠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외부 전문 교수를 초빙하여 4대 의정활동을 위한 지방의회 최초 입문 과정, 조례안 입안 및 실무, 예산 및 행정사무감사 실무 등을 교육했다.

당선인들은 7월 1일 14시 제95회 임시회에서 전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고, 4일 11시에 본회의장에서 제4대 당진시의회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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