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아이어린이집, 원아 가족 초대
아이들과 함께 시장 놀이 행사 열어  

당진시 한성아이어린이집(원장 김은형)이 지난 17일 한성아이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원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성마켓을 열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시 한성아이어린이집(원장 김은형)이 지난 17일 한성아이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원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성마켓을 열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신문=이혜진 수습기자] 당진시 한성아이어린이집(원장 김은형)이 지난 17일 한성아이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원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성마켓을 열었다.

이번 한성마켓 행사는 장터에 초대받은 부모들이 아이들과 한성마켓에 있는 채소가게, 문구점, 꽃가게, 푸드트럭을 구경하고 어린이집에서 준비한 쿠폰을 사용하여 직접 채소와 장난감, 꽃 등을 구매하는 시장 놀이 형식으로 진행됐다. 쇼핑이 끝난 후에는 푸드트럭에서 음료와 아이스크림, 츄러스 등을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어 참여한 부모와 아이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꽃도 선물 받고, 함께 재미있는 시장 놀이도 할수 있어 행복했다”며 “앞으로 부모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가 더 많았으면 좋겠고, 오늘 즐거운 마음으로 가족들을 맞이해 준 어린이집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당진시 한성아이어린이집(원장 김은형)이 지난 17일 한성아이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원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성마켓을 열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당진시 한성아이어린이집(원장 김은형)이 지난 17일 한성아이어린이집 앞마당에서 원아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한성마켓을 열었다. ⓒ당진신문 이혜진 기자

이어 김은형 원장은 “이번 한성마켓은 오랜만에 진행한 부모 참여 행사로 어린이집 앞마당이 아이들과 부모님들로 북적북적하여 생기가 넘쳤다”면서 “시장 놀이를 통해 답답했던 일상의 활기를 되찾고, 영유아, 학부모, 보육 교직원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성아이어린이집은 지난 5월 원아들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바자회를 열어 직접 만든 딸기 수제청을 판매하고 얻은 수익금 100만원을 당잔시복지재단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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