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투어 김민주 프로 준우승에 이어, 드림투어 최가빈 프로 우승

[당진신문] 매년 우승소식을 전하던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소속 골프선수들이 6월 들어 연이어 준우승 및 우승 소식을 전하며 프로골프선수 육성의 산실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지난 주 김민주 프로의 투어 준우승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최가빈 프로(레저스포츠과 1학년)가 군산CC에서 열린 KLPGA 2022 엠씨스쿼어·군산CC 드림투어에서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로 우승소식을 전하며 신성대학교가 골프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늘 연습장에 1등으로 출근하여 꼴찌로 퇴근하며 연습벌레로 소문난 최가빈 프로의 경우 대회가 열린 3일 내내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 2위 조혜림 프로를 1타차로 따돌리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가빈 프로는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거둔 우승이기에 이런 기분을 매번 느끼고 싶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당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