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IC 방면 부곡공단로 11(이주단지 인근, 북부산업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경찰서 제공
송악IC 방면 부곡공단로 11(이주단지 인근, 북부산업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진경찰서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송악IC 방면 부곡공단로 11(이주단지 인근, 북부산업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자와 30대 승용차 운전자가 숨지고, 택시에 동승하고 있던 60대 여성이 경상을 입었다.

당진경찰서에 따르면 12일 21시 39분경 승용차가 우회전해 진입해야 하는 교차로에서 중앙 가드레일 쪽으로 직진하면서 2차선을 달리던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당진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교차로 진입 시 일시정지 후 좌우를 잘 살펴야 한다. 다시는 이런 안타까운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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