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함께 행복한 신평만들기에 민관 합심

[당진신문] 당진시 신평면 청년연합회(회장 김도형) 회원 약 10명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매산리에 위치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익재단법인인 지속가능상생재단에서 받은 지원금과 청년연합회 회비 일부로 진행한 주거환경사업으로,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장실 보수 및 싱크대 교체 전기시설 점검 등을 진행했다.

김도형 청년연합회장은 “청년들이 열정을 갖고 봉사에 함께 임해준 덕분에 어르신들이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집수리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서 신평 부면장은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 준 청년연합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면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신평면 청년연합회는 환경정화 활동 및 바자회 개최, 한마을 걷기대회 개최 등 지역 특성에 맞게 면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고민하며 실천에 옮기는 데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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