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우정노인대학, 가교1리, 한진1리 선진지 견학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한진1리 노인회(회장 방충조)는 1박2일동안 어르신 50명과 전라남도 법성포와 진도 그리고 해남 땅끝마을과 강진만을 방문해 지역의 관광과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한진1리 노인회 제공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한진1리 노인회(회장 방충조)는 1박2일동안 어르신 50명과 전라남도 법성포와 진도 그리고 해남 땅끝마을과 강진만을 방문해 지역의 관광과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한진1리 노인회 제공

[당진신문=허미르 수습기자]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이후 지역 어르신들이 따뜻한 햇살과 타지의 문화를 배우기 위해 선진지 견학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한진1리 노인회(회장 방충조)는 1박2일동안 어르신 50명과 전라남도 법성포와 진도 그리고 해남 땅끝마을과 강진만을 방문해 지역의 관광과 음식 문화를 체험했다. 

한진1리 유재구 전 회장은 “노인들이 사고 없이 잘 다녀온 것이 고맙고, 그동안 코로나 때문에 정신적으로 침체 되어 있었는데 갔다오면서 활발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송악우정노인대학(학장 채수구) 역시 8일 노인대학 어르신 39명과 전라남도 목포에 다녀왔다. ⓒ송악우정노인대학 제공
송악우정노인대학(학장 채수구) 역시 8일 노인대학 어르신 39명과 전라남도 목포에 다녀왔다. ⓒ송악우정노인대학 제공

송악우정노인대학(학장 채수구) 역시 8일 노인대학 어르신 39명과 전라남도 목포에 다녀왔다. 송악우정노인대학 채수구 학장은 “모처럼 바람도 쐬고, 코로나가 끝나고 우리 학생들과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또한, 가교1리 노인회(회장 구자국)는 지난 8일 어르신 42명과 남해안 여수를 방문해 코로나19로 부족했던 지역문화탐방을 실시했다. 

가교1리 구자국 노인회장은 “창살 없는 감옥살이를 하다 모처럼 날개를 펴고 다녀왔다. 즐거운 마음으로 참여도 많이 하고 즐거웠다”며 “요즘 가뭄과 전쟁 중이라 다들 얼굴이 안 좋았는데, 모처럼 나가서 노니까 기분이 좋았다. 이런 기회를 종종 가질 수 있도록 다들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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