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신문] 송악사회복지관(관장 강영규)은 4월 23일부터 6월 18일(토)까지 부모 공동육아 프로그램 ‘(놀)면서(자)라자’를 운영 중에 있다. 

부모공동육아 프로그램은 4세~7세 아동을 기르고 있는 10가정을 대상으로 부모들에 양육태도를 진단하는 기초 검사부터, 이를 활용하여 전문가의 부모교육, 그리고 자녀와 부모가 함께 활동하는 오감놀이(신체놀이, 공예활동)등을 실시, 부모-자녀 긍정적 관계형성과 나아가 부모가 함께하는 공동양육 문화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 가정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부모양육태도 검사나 전문가와의 진솔한 상담 교육 등이 자녀양육을 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비슷한 또래 자녀를 기르고 있는 가정들이 한곳에 모여 자녀양육이라는 공통사를 가지고 활동하다 보니 서로간에 네트워크 형성이 자연스럽게 이루어 졌다”고 말했다.

송악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형태를 고려한 다채로운 활동 운영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 가족기능의 회복과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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